Category: 지역자치 소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fdhdadgfasdg.jpg

 f71071

 

길이 열리는 화성시

 

얼마 전 모친으로부터 늦은 시간에 전화가 걸려왔다. 밤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데 너무 어두워 무섭다며 걸려온 전화였다. 늦은 시간이니 집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면서도 근처에 운동할 만한 마땅한 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안타까운 맘이 들었다. 도심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공원과 같은 시설이 많이 없는 곳이라 늦은 시간에도 어두운 학교에서 운동을 해야만 하는 것이 몹시 마음에 걸렸다.

 

그나마 그 초등학교는 열려있었지만 사실 늦은 시간에 닫혀있는 학교도 제법 많다. 대부분 안정상의 이유라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공원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마을이라면 다행이지만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만큼 아쉬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방과 후 시간에 비는 학교 시설을 주민과 공유해본다면 어떨까. 주민과 학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들에서 출발한 사업이 경기도 화성시 ‘신도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다.

 

경기도 화성시는 2001년 승격 당시 19만 8천명이던 인구가 2015년 8월 말 3배에 가까운 57만 8천여명으로 증가할 정도로 급속한 인구유입을 보이는 도시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급속한 인구의 유입에는 신도시의 증가가 크게 기인한다.

 

하지만 인구의 증가만큼 주민들의 불만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인구만큼 주변 시설이 뒷받침하기가 쉽지 않다. 지역커뮤니티 약화 및 입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공공편익 시설이 부족하고 시설의 지역적 편중으로 이용자의 불편 또한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복지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세원감소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택지개발지구내 공공시설 설치에 따른 화성시의 재정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신도시에 가장 적합한 학생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된 것이 바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다.

 

“한 아이가 자라는 데는 단순히 가정교육이나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직, 간접으로 얻는 경험이 올바른 성장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바로 여기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성시청 평생교육과 윤대성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단순히 시설확충의 개념이 아닌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무너진 지역 공동체를 부활시키는 데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해내겠다는 생각을 담고 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부분에 얽매어 전체를 보지 못해 실수를 한다거나 결과만을 중요시해서 나머지 과정을 생략하는 경계하는 말일 것이다. 단순히 시설확충이라는 개념에 중시해서 사업을 진행하였다면 사업진행에서 중요한 과정을 생략하는 실수가 있지 않았을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모두가 배움과 가르침을 나누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역할과 신도시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목적을 갖고 출발한다. 화성시 곳곳에 생겨나는 신도시에 학교와 공원을 분리하지 않고 학교 바로 옆에 공원을 조성하여 낮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으로 저녁에는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요지다.

 

학교시설복합화의 시설 구성은 크게 공통시설과 특성화시설로 구분된다. 공통시설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시설로 체육관, 도서관, 공연장 등이 있다. 또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어린이집, 문화의 집, 노인 여가시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학교 개방시설은 방과 후 이용이 가능하여 학생과 주민을 위한 복지를 제공한다.

 

이에 반해 특성화시설은 필요와 지역별로 달라지는 시설이다. 정보, 영어, 과학 등 분야별로 나누어진 특화전문도서관에 정보화교육장, 글로벌 어학센터, 과학 체험실 등이 도입되어 학교 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방과 후 교육에도 이용되어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특성화시설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강좌와 장,노년층의 취업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밖에도 동아리, 생활체육 중심의 여가공간에서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과 주민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시설복합화의 경우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우려되는 점도 많다. 특히 수업시간에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는 경우 오히려 학생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화성시는 설계단계부터 이용 공간의 분리를 염두에 두고 건립한다고 한다. 운동장과 체육관의 경우는 학교 교과시간에는 학생 전용으로, 방과 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연장과 문화센터의 경우에는 겹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하게 되며 도서관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며 시설을 공유하는 방법을 채용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또다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안전의 문제다.

 

교육공간에 일반인들이 침입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를 끼친다면 이러한 좋은 취지는 금세 퇴색되고 말 것이었다. 이런 우려가 많았기에 일반임의 침입을 통제하기 위한 출입통제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화성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갖추었다. 또한 급작스런 사고 발생 시에도 콜 센터를 통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안전에도 믿음이 간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행정자치와 교육자치의 이원화 문제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에 미온적이었던 교육청 및 교육관계자, 시민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학생을 위한 시설이 들어서야한다는 교육청과 평생교육 취지를 살려야한다는 시의 입장차는 매우 커보였다

 

이러한 간극에는 양 기관의 소통부재가 있었다. 화성시와 교육청은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협의회를 열었고 시가 한발 양보해 서로 뜻을 같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15년 2월 학교, 지자체, 교육청, 시민사회, 주민 대표 등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게 된다. 이후 탄력을 받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생과 주민들의 혜택을 증가시키고 또한 공공부지 매입비와 시설 건립비를 크게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와 교육 품앗이를 통해 운영비도 절감되어 결과적으로 주민의 세금 부담을 함께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더 이상 저녁이 되면 불이 꺼진 채 단절된 학교가 아니, 학생과 주민 모두의 새로운 배움터로, 가르침의 터로, 놀이터가 되는 꿈의 학교로 바꾸고자 한다.”는 발표 내용은 계속 기억에 남아있다. 늦은 밤 어두운 학교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친의 모습과 겹쳐졌던 것이었을 수도 있다.

 

다수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해서 탄생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주민과 학생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학교시설복합화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이어지고 많은 시설이 활성화되면 지역과 학교, 학교와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을 수 있을 것이다. 단절된 학교가 아닌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만 하다.

 

학교에서 무한 경쟁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제로섬게임이 아닌 상생하는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표본으로 탄생할 수 있지도 않을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

  1. 숲에서 마을기업을 품다,울산 울주군 소호산촌협동조합

    SEP 28, 2016 곽병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산속 마을에 협동조합 창립 마을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올해 가족들과 함께 논산의 작은 숲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지금 양친이 사는 곳이 그렇게 도시도 아닌 터라 괜...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618 file
    Read More
  2. 도·농간 결핍과 잉여 교환하는 「원주새벽시장」

    SEP 28, 2016 곽병준 원주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 도·농간 결핍과 잉여 교환하는 「원주새벽시장」 얼마 전 한 정치인이 선거 슬로건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란 문장을 들고 나온 적이 있다. 그 정치인의 대한 판단은 차치하...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219 file
    Read More
  3. 문화가 있어 행복한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SEP 28, 2016 곽병준 ‘서동미로시장’, 부산의 단 1개뿐인 문화시장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 다양한 연령대의 균형있는 시장 유입 모색 한국의 시장에는 시장 특유의 냄새가 있다. 어릴 적 살았던 시장에서는 각종 신선한 채소들의 냄새가 있었고 ...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319 file
    Read More
  4. 나눔의 메카! 은평공유센터 건립·운영

    SEP 28, 2016 곽병준 공유물품대여 및 공간대여 공유경제교육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DIY 체험교실 및 전문목공방 운영 ‘은평공유센터’는 전국 최초의 공유사업만을 위한 공유전용시설이다.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공유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시설...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182 file
    Read More
  5. 농토피아 완주, 공공경제플랫폼

    SEP 28, 2016 곽병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2단계 로컬푸드, 3단계 통합 로컬굿스 공공경제 플랫폼 구축 비비정마을은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마을로 ‘비비정‘(飛飛亭)’이란 말은 이 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에서 따온 말이다. 비비정 아...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215 file
    Read More
  6. 서울 송파구, 교육에서~창업 ONE-STOP 프로그램

    SEP 23, 2016 곽병준 현장 트렌드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기술력 중점 훈련 다양한 주민체험프로그램으로 실전경험 기회 제공 참살이 컨소시업 기관을 통한 인턴쉽프로그램 웰빙(well-being)은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160 file
    Read More
  7. 전남 완도군, “인생 2막, 바다에 취직했습니다.”

    SEP 22, 2016 곽병준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 완도 특산자원산업 인력양성사업 완도 평생교육원·한국수산벤처대학 전라남도 완도항에서 훼리호를 타고 50분여 정도 달리면 사시사철 섬이 푸르다고 하는 ‘청산도가 있다.&rsquo...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215 file
    Read More
  8. 오리 이원익 선생, 서울시 금천구 청렴

    청렴은 주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주민에서 실마리를 찾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세상 사람 중에 형제와 화목치 못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 부잣집에서 그러하다. 이는 재물이 있으면 다툴 마음이 생겨 천륜을 상하게 하니 재물이 바로 빌미가 된다는 것...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181 file
    Read More
  9. 원주시 청년 일자리 창출, 어디까지 왔나

    APR 11, 2016 매니 스토리 <원주 기업도시 편> 자급자족형 도시, 원주 기업도시 원주 기업도시는 ‘인간,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출발했다. 기업도시가 원만히 정착될 경우 수도권 과밀화 현상의 개선, 지역...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309 file
    Read More
  10. 19대 국회에 대한 유권자들의 시각과 청년문제

    MAR 20, 2016 매니 스토리 말도 말고 탈도 많았던 19대 국회가 2016년 5월 29일 날짜로 종료하게 된다. 이에 맞춰 4월 13일20대국회를 이끌어나가 차기 국회의원들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하게 된다. 이에, 유권자들의 시각으로 19대 국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109 file
    Read More
  11.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일반주택 관리사무소 서초구 ‘반딧불센터’

    MAR 16, 2016 f71071 신나는 변화 푸른 서초구 얼마 전 현대판 형설지공이라는 이야기로 유명해진 필리핀 ‘형설지공 소년‘이 있다. 필리핀에서 9살 소년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 아래서 공부한다는 것이 요지다. 그 소년의 이름은 ...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237 file
    Read More
  12. 마을 속 즐거운 학교- 마을의 역량을 미래 꿈나무에게! 혁신교육도시 은평구

    MAR 16, 2016 f71071 교육이란 피교육자가 본래 가지고 있지 않은 지식, 문화, 태도 등을 익히게 하는 수단으로써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재생산 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자 ‘敎育’의 기원을 따져보면 ‘가...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177 file
    Read More
  13. 녹색이 미래다- 지속가능한 녹색 공동체 노원구를 꿈꾸며

    MAR 16, 2016 f71071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클리마투스(Homo-Climatus)’는 기후 변화에 맞서 의식주 등 살아가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인간들을 통칭하는 새로운 조어다. 이 말을 처음 쓴 프랑스의 고고인류학자...
    Date2016.11.23 Bymanistory Reply0 Views222 file
    Read More
  14. 건강 찾고 행복 찾는 현장행정 – 의령군 군민건강행복 서비스

    ​ MAR 16, 2016 f71071 부모를 모시는 마음이 지극하면 하늘도 안다는 옛말이 있다. 의령군 유곡면 덕천 마을에 강휘지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과거도 단념하고 연로한 부모에게 지성으로 효도를 다하였다고 한다. 병석에 누워 있던 부모가 어느 날 하늘에서만 ...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182 file
    Read More
  15. 양평군, 100세 시대 힐링 양평 – 건강유지를 위한 최상의 치유와 안식처

    MAR 16, 2016 f71071 양평은 왜 사람들이 늘어날까? 의학과 생활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00세 시대를 살기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이 필요하다. 무병장수는 이미 옛말이다. 병은 없지만 무기력한 삶 보다는, 건강하고 즐...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265 file
    Read More
  16. “포항-경주” 상생의 꽃을 피우다. 포항시 형산강 프로젝트

    ​MAR 16, 2016 f71071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예로부터 강은 생명의 젖줄이라고 했다. 세계 4대 문명이 모두 강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나일 강을 접한 이집트 문명,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접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174 file
    Read More
  17. 지역과 학교, 학교와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화성시 신도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 MAR 16, 2016 f71071 길이 열리는 화성시 얼마 전 모친으로부터 늦은 시간에 전화가 걸려왔다. 밤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데 너무 어두워 무섭다며 걸려온 전화였다. 늦은 시간이니 집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면서도 근처에 운...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163 file
    Read More
  18. 미래를 향한 동행, 같은 길을 함께 가다- 강서구의 주민배심원제와 다양한 소통 행정

    ​ MAR 16, 2016 f71071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양한 이익과 선호는 자유롭게 표출된다. 그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갈등 또한 자연스럽다. 현대사회에서 갈등은 억압과 배제되어야 할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집단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합당하게 할 수...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347 file
    Read More
  19. 성북구, 주민•경비원 상생공동체 ‘동행(同幸) 아파트’에서 ‘생활임금제’까지- 마음이 모여 마을이 됩니다! 상생공동체 성북!

    MAR 16, 2016 f71071 마음이 모여 마을이 되다! 주민-아파트경비원 상생공동체,‘동행(同幸)‘아파트 도시와 아파트, 그 속에 우리의 삶. 언제부터인가 서울은 아파트형 인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파트 경비원은 남성들의 생에 마...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426 file
    Read More
  20. 부안군, 소통을 철학하다.- 혈구지도의 공동체를 위한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운영

    ​ MAR 16, 2016 f71071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일까? 바로 답변하기 어려운 꽤나 골치 아픈 질문이다.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을 갖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의 바탕에는 우리가 바라보는 타자에 대한 자세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흔히 우리...
    Date2016.11.20 Bymanistory Reply0 Views143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