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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왜 사람들이 늘어날까?
의학과 생활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00세 시대를 살기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이 필요하다. 무병장수는 이미 옛말이다. 병은 없지만 무기력한 삶 보다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는 ‘건강장수’라는 말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답이 되었다. 건강을 위해 힐링을 찾고 마음까지 행복할 수 있는 지상낙원. 누구나 살고 싶은, 최상의 행복한 안식처, 양평이 바로 그런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군의 인구는 2015년 현재, 109,294명이며, 40세~59세 인구가 35,961명, 60세 이상의 인구가 30,203명으로 예방 및 건강관리를 요하는 4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60.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양평에는 건강한 사람과 유병자가 치유와 건강관리를 위해 양평군에서 찾고 있다. 고령화와 생활습관성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 위기인자인 스트레스 증가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양평군은 군민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 1위, 건강에 대한 관리 및 증진서비스로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유지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은 회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양평은 다양한 힐링자원과 건강시설의 통합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그린·스포츠·헬스투어리즘과 지속적인 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평군은 자연, 복지, 사람 중심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도시로, 다양한 힐링 자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상의 안식처로써의 양평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복지도시, 학습, 창조하는 사람중심의 고장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행복도시 양평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민선6기 공약사항의 추진목표도 건강 장수도시 실현, 거대 힐링시장 조성,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건강, 힐링, 행복이 함께하는 행복 실감 도시! “양평”을 만드는 것이다.
양평군의 첫 번째 성과로는 전국최초 힐링건강 지원센터인 보건복지프라자 신축이다. 보건과 복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보건복지프라자는 체력측정에 따른 운동지도로 생활 속 건강과 관광을 연계하는 의료와 과학적 핵심시설이다.
이와 함께 유헬스존은 생활주변 가까이에서 주민 스스로 손쉽게 건강변화를 확인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단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동교실을 통한 건강·원예·뮤직·미술 테라피를 통한 힐링, 남성어르신 요리교실을 통한 자립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모두 운영 전후 체력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싱싱건강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프로그램으로서 산발적인 건강시설을 통합 운영하여 건강개선에 힘쓰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두 번째 성과로서, 휴식과 치유의 “힐링” 양평이다. “힐링”하면 “양평”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힐링자원을 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힐링에 따른 핵심인프라를 보유함은 물론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점, 현재 추진 중인 힐링특구를 바탕으로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헬스투어리즘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의 3대, 전통 재래시장은 특색 있는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물맑은 양평 시장은 힐링쉼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양평군은 전체면적의 74%가 임야인 만큼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산림헬스케어 6차 산업”이 이미 시작 되었다. 대표적으로 쉼 공간과 문화가 있는 쉬자파크, 양평으로 떠나는 365일 체험마을 힐링여행, 전국 최초 양평산나물공원,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있다.
숲속에서 이루어지는 트리마켓과 문화예술 공연은 품격 있는 양평 군민들의 면모를 엿 볼 수 있다. 365일 축제 속에 양평군의 농촌체험은 지난해 180만 명이 힐링여행을 다녀갔으며, 대한민국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양평은 전국 최초 산나물 공원을 개장하여, 산림휴양을 즐기면서, 산림자원을 소득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평의 명산인 용문산의 산나물은 옛문헌인 “동국여지지”에 의하면 제철 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던 보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평군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양평 헬스투어”가 있다. “양평 헬스투어”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해서 건강회복과 유지를 위하여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유관광으로써, 투어전후 건강을 체크하고 숙박을 통한 투어코스인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지역경제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리 군만의 독자적인 전국최초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는 행복 서비스 추진으로 양평은 2011년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 마을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 고장 만들기를 목표로 새싹, 뿌리, 기둥, 열매마을을 단계별 육성하여 2015년도 현재 37개 새싹마을, 12개리의 뿌리마을을 선정하였으며, 향후 2018년까지 100개 마을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는 마을 내에서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시스템인 행복 돌봄, 복지공동체를 운영하여,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 되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행복 돌봄 사업은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재능 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교통약자에게 복지 순환버스와 행복택시 등을 운영하여 복지증진에 기여 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에게도 생애주기별 복지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양평군은 건강, 힐링, 행복이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공약이행을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은 건강인과 반(半)건강인을 대상으로 4대 생활습관(마음, 리듬, 운동, 식사)의 개선을 통한 미래의 대비로 병원이 필요 없는 건강장수 양평 실현이다. 중첩된 개발 제한이 역발상되어 수도권 최고의 힐링 시장을 조성하였다. 전국 82개 군단위 기초자치단체중 1위에 달하는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곳이 양평은 모든 사람들의 최고의 바람인 건강, 행복, 힐링이 다 함께 공존하는 최상의 치유와 안식처로서 행복을 실감하는 오감만족 도시 양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에서 출발하여 팔당터널을 지나면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양평과 만난다. 남․북한강 등을 비롯하여 2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두물머리와 세미원, 그리고 물소리길, 소나기마을 등 문화예술․관광인프라(전국 226개 지자체중 문화지수 23위)를 구축하고 있는 양평이 있다. 이처럼 양평은 관광객이 580만 명이 찾아오는 문화예술․관광 메카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강소농과 귀농․귀촌 인구증가(전국 군단위 1위), 친환경 농업특구의 친환경농산물(2015친환경농산물 통합브랜드 1위), 창의적인 지역경제 등 군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유와 안식처로서 행복실감! 오감만족! 건강학습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땀 흘리고 있다.
양평은 민주주의를 닮았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공존의 법칙을 만들어가는 것이 닮아 있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제도이다. 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만나 휘감아 돌다 큰 강물을 이루는 곳, 두 강의 물줄기가 휘감아 돌며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는 두물머리가 그렇다. 과거 양평은 개발 붐이 일었던 곳이다. 그러다보니 환경단체와의 싸움도 잦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개발과 환경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싸우다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상처를 경험한 곳은 치유의 방식도 먼저 알게 된다. 양평이 시도하고 건강, 행복, 힐링, 그래서 더 기대가 크다.
- 양평을 문화, 관광, 레포츠 중심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는데, 이 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양평군은 경기도의 동부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약1.45배의 넓은 면적과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습니다. 산림이 전체 면적의 74%를 차지해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청정자원이 바로 양평의 상징입니다. 1973년 팔당댐 준공 이후 수도권정비계획법, 수도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각종 규제가 중첩적으로 적용돼 지역발전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양평군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관광·레저자원, 지역경제도 활성화 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 추진해 왔습니다. 깨끗한 자연경관을 오염시키지 않고 최대한 활용한 관광·레저산업의 발달이 그 예입니다. 한국 관광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된 수도권 최고의 명소 두물머리와 세미원, 쉬자파크, 트리마켓, 물래길, 물소리길, 용문산 관광지, 양평 레일바이크, 농촌체험마을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다양한 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렇게 서쪽 끝에서 동쪽 끝가지 아름다운 양평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 여행과 이봉주 마라톤 대회 코스를 자랑합니다. 또한, 양평을 대표하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 산수유·한우 축제, 고로쇠 축제, 워터워 축제, 워터워 페스티벌 등 365일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군립미술관, 소나기마을, 몽양기념관, 각종 예술제와 음악회가 열리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문화지수 2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양평군은 건강유지를 위한 최상의 치유와 안식처라 말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민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 1위는 건강관리 및 복지 증진 서비스 입니다. 기대수명은 80.4세이나 실제 건강수명은 71세로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앞서 양평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변의 건강시설을 통합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싱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싱건강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건강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행복교실,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원예·뮤직·미술 테라피 등 단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양평군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건강을 접목한 양평 시장 내 장터에 유헬스존 건강 관리실은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배치되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장상인의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헬스존을 이용하신 분들은 평소 관리를 통해 실제 대사증후군 위험요소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양평의 훌륭한 관광자원에 의·과학적 건강프로그램을 접목한 전국 최초 헬스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평은 건강을 위해 멀리 찾아 떠나는 곳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함께 지향할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이며 치유와 안식처입니다.
-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Healing 사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건강한 100세 시대,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은 산림헬스케어 밸리 조성으로 힐링사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쉼’공간 문화가 있는 쉬자파크가 조성되어, 사계절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에서 트리마켓,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젊음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계절 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농촌체험마을과 전국 최초의 산나물 공원이 조성되어 뜯고, 맛보고, 즐기는 체험형 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정한 산림자원의 1차 생산물, 2차 가공, 산림헬스케어 산촌치유와 주변관광을 연계한 3차 산업을 통한 6차산업화로 힐링사업과 연계한 지역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그동안 그린투어리즘, 스포츠투어리즘 등으로 양평을 찾는 관광객은 580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양평 지역경제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습니다. 양평군은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보건복지프라자, 쉬자파크, 물소리길, 농촌체험마을 등을 연계하여 1박2일 체류형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전국 최초로 양평헬스투어가 지난 9월 5일 상품으로 본격 출시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평헬스투어는 먼저 투어 전에 혈압, 스트레스, 피부온도 등 건강 체크를 하고 건강프로그램인 지형요법, 기후요법, 크나이크요법, 온열요법 등 투어를 하게 됩니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다시 건강 체크를 해 여행 전과 후 몸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Healing 특구 지정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힐링’은 1990년 이후 웰빙이라는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힐링이라는 트렌드가 힐링산업으로 진화 하였습니다.
선진국에서는 명상, 요가, 스파 등의 힐링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하며,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힐링 트렌드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상품과 접목하면서 힐링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였습니다. 따라서 양평군은 “사람중심의 건강한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해 2013년 힐링특구 지정을 위해 힐링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12개 유형 485개소를 발굴하였습니다. 2014년 힐링특구 지정을 위한 전담부서를 두고 벤치마킹 및 자문을 실시 후 2015년 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양평군은 지속적으로 힐링특구 지정을 위해 활용 가능한 힐링자원, 즉 산림자원 및 문화시설, 스포츠, 먹을거리, 펜션 등을 연계하여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힐링베이스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로 힐링 양평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힐링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지난 9월14일 제42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양평군은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이라는 최고의 건강도시를 알리는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인터뷰 내용처럼, 오랜 시간 준비를 통해 양평이라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고 자라며, 친환경 농·축·임산물로 양평군민 모두가 건강을 만들고, 건강을 유지하며 양평에 오면 힐링하는 건강한 도시 양평군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16년 사람중심의 창조경제, 현재의 행복, 희망의 미래를 통해 건강장수를 실현하는 전략을 목표로 건강도시 양평을 더욱 활기차게 추진할 것입니다.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양평군민은 그동안 중첩규제의 어려움 속에 역발상하여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전하여 전국최초 친환경농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관광과 시장을 연계하고 국민이 원하는 건강시스템을 통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양평을 자연이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아셨다면 앞으로는 여러분은 나와 내 후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오는 최상의 치유와 안식처 양평을 기억하시고 찾게 되실 것입니다.